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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끼리 심부름센터 01. 사람을 주워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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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7-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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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방탄소년단과는 관계 없습니다.
* 캐붕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작가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으로 현실세계와는 상관 0% * 욕과 폭력이 나올 수 있습니다.
* 커플링 주의 * 나이: 윤기=석진>남준=호석>지민=태형>정국 * 지민이는 다음 편부터 제대로 등장합니다... 음지에서 심부름센터 '팀' [ 뷔진, ??, ?? ] 윤기는 벽에 기대 남준을 기다렸다. 본래대로라면 의뢰를 완료했으니 팀 아지트로 돌아가야 했으나 중간에 일이 꼬여버렸다. 이번 의뢰는 미수금을 받아달라는 아주 간단한 의뢰였다. 미수금은 쉽게 받을 수 있었고 돈을 그대로 들고 아지트로 돌아간 다음에 내일 의뢰인에게 돌려주기만 하면 되었다. "망할 놈..." 모처럼 일이 쉽게 끝나서 기분 좋게 돌아가려는데 '망할 놈'에게 돈을 털려버리고 말았다. 그것도 눈 앞에서. 재빠르게 사라지는 쥐새끼 같은 놈을 의뢰를 같이 나온 남준과 태형이 뒤쫓아 갔다. 빨리 잡아올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1시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서 윤기는 속이 타들어갔다. 감히 돈가방을 들고 튀어? 그 때 윤기의 핸드폰이 울렸다. 김남준이었다. "잡았어?" "아... 잡긴 잡았습니다?" "잡긴 잡은건 뭐야?" "잡긴 잡았는데...하... 김태형이 벽돌을 던져서 기절했는데 어떡할까요 형님." "하... 어디야" 윤기는 남준이 불러주는 주소를 머릿속에 새기고는 전화를 끊었다. 빨리 돌아가서 쉬려고 했더니 일이 꼬여버렸다.

> 팀 6 어디야 도련님? 왜 이렇게 안 오는거? 아 일이 좀 꼬여서 좀 늦을 것 같아요
읭? 뭐야 이번 의뢰 디게 간단한 거였자너 일이... 좀 꼬였는데 태형이가 해결하다가 사고쳐가지고 뭔 일이길래? 태형이는 괜찮아? 태태는 갠차나요...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태형 사고친거에요? 여윽시 김태형~ 형 소리는 어디갔냐 또또 둘이 싸운다!!! 찐형!! 그만 좀 싸워라 이것들아... 그치만 석진형ㅠㅠㅠㅠ 석진형 부르지마요 석진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남준아 언제 들어오는데? 잘은 모르겠는데 아마 오래 안 걸릴거에요
아 잠시만... 들어갈 때 다시 연락 드릴게요 남준은 윤기의 발소리에 핸드폰을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태형 또한 윤기가 오는 것을 느끼자 윤기를 쳐다보며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변명을 마구 늘어놓았다. "아니... 저기 윤기형 애가 너무 빨라서 저는 느린데 돈은 가져가가지고... 멈추게 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애 머리를 박살 내냐..." 윤기는 한숨을 쉬며 바닥에 엎드려 있는 소년을 쳐다봤다. 모자가 벗겨져 드러난 머리에는 피가 언뜻 보였고 옆에는 부서진 붉은 벽돌 하나가 놓여 있었다. 낡은 옷 차림에 마른 몸이 딱봐도 그냥 좀도둑 같아 보였다. "어떡할까요?" 남준의 물음에 윤기는 다시 한 번 한숨을 내쉬었다. "어쩌겠어 병원에 데려다 놔야지. 돈은 찾았어?" "네... 여기 있어요" 태형이 머뭇거리며 돈가방을 들어보였다. "살아는 있는거지?" 윤기는 쓰러져 있는 소년 곁에 쭈그려 앉아 엎드려 있는 소년의 몸을 뒤짚었다. 예상대로 앳되어 보이는 소년이었다. 상처가 심각한지 소년의 얼굴을 뜯어보던 윤기는 몸을 굳혔다. "윤기 형?" 말 없이 멈춰 있는 윤기를 보고 남준의 말을 걸자 윤기는 정신을 차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얘 아지트로 데리고 가자." "예?" "형님?" 갑작스러운 윤기의 발언에 태형과 남준은 의문을 표했지만 윤기는 태형에게 소년을 들쳐메라고 하기만 할 뿐이었다.

> 팀 6 사람 하나 데려간다 호옥? 뭔 소리래요 형님? 얘 머리 다쳐서 기절했으니까 정호석 치료 준비하고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알겠습니다
뭔 소리야 사람을 왜 주워와 그렇게 됬다 그냥 꼬맹이야 허허... 갑자기 그렇게 됬습니다
진짜 사람 주워와여? ㅇㅇ 태형이가 들쳐메고 가고 있어 우와... 민윤기 잠깐 나 좀 봐 흐...

> 김석진 갑자기 사람을 왜 주워와? 아는 사람이야? 응 누군데? 이름은? 뭐하는 사람인데? 그건 몰라 그게 뭔 개소리야 아는 사람이라면서 그것도 몰라? 보스 친아들인 것 같아 확실해? 옛날에 그 사람이 보여준 사진이랑 똑같애 분명 그 사람 아들이야 하... 신분도 확실하지 않은데 데려온다는거야? 그것도 아지트에? 민윤기 니 마음이 어떤지는 알지만 너도 김태형이랑 전정국 주워왔잖아 아니 그건... 김태형은 멋대로 쫓아온거고 전정국은... 알잖아 걱정마 위험하지는 않아 보이니까 애초에 조직에 속해 있었으면 이런 좀도둑질 안 하니까 진짜지..? 걱정마 알았어... "다행이도 단순 기절이니까 좀 있으면 깨어날 거에요. 뇌진탕 증상 조금 있을 수 있고요." 호석은 소년의 머리에 붕대를 두르고는 일어났다. "뭔 일인지 궁금한데 알려줄건가요?" "나중에 보고" "흡... 알겠습니다. 저는 태형이랑 남준이 상태 좀 보러 나가겠습니다." 호석은 간단한 의뢰인만큼 남준과 태형이 다치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지만 왠지 눈치가 보여 방에서 나갔다. 의무실로 쓰는 작은 방. 약품 냄새가 은은히 풍겼다. 윤기는 철제 침대 근처 의자에 앉아 누워있는 소년의 얼굴을 쳐다봤다. 분명 그 사람의 아들이다. 비록 몇 년 전에 본 사진이지만 윤기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자신을 길러준 소중한 어머니, 보스의 친아들. 언젠가 보스가 슬픈듯이 웃으며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 윤기야. 얘가 내 아들이야. 얼마나 들고 다녔는지 너덜너덜한 사진에는 해맑은 어린 꼬마가 웃고 있었다. 꼬마의 사진이었지만 그 얼굴이 지금 누워있는 소년의 얼굴과 똑같았다. 그리고 거기에서 보스의 얼굴도 느껴졌다. "보스..." 당신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인물소개 올리고 10일만에 올리는 첫 편입니다ㅋㅋㅋ 그동안 과연 잘 쓸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일도 바빠져서... 처음 쓰는 글인 만큼 내용이 뒤죽박죽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설정도 탄탄하게 잡은게 아니라서 과연 완결까지 잘 쓸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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