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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사건수첩> 은진과 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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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2-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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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89회 은진과 상은

2025.12.

둘도 없는 자매 사이에 갑자기 나타난 빌런으로 찐 자매 사이가 된 이번 회차

엄마 의뢰인_ 첫째 강은진_ 둘째 강상은_ 아빠 강태훈_

두 딸의 엄마인 의뢰인은 첫째 은진이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 둘째 상은이는 첫째와는 정반대로 협력자도 많고 사교적이라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최근 둘째가 이상하다며 탐정 찾게 되었는데

둘째 상은의 남자친구는 학교 선배이자 첫째 은진이의 과 동기였고

그러던 어느 날 평소보다 늦게 들어온 상은이 씻지도 않고 바로 침대에 누워버리는데

울먹이는 목소리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는 상은 언니도 아는 게 없는 눈치인데

자전거 타다가 넘어졌다고하지만 의뢰인과 언니의 눈에는 그저 핑계인 것 같아 보이고

언니가 동생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아무도 자전거 타다 다친 거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그러자 상은이는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더니 남자친구인 수혁이가 때린 거라고 본인도 남자친구를 더 많이 때렸다고 하는데

딸이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니 기가 막히는 의뢰인 가만 보니 남자 쪽에서 딸에게 계속 연락이 오는 것 같다고 우선 탐정들이 딸 곁에서 보디가드 겸 증거채집 겸 지켜보기로 하는데

언니 따라 같은 학교 같은 과로 진학한 상은 덕분에 등하교도 같이 하고 있는 두 자매 언니 은진과 헤어지고 각자 수업을 들으러 가는데 동생을 따라가는 전 남자친구 수혁

수혁을 만난 은진은 상은이를 때린 게 맞냐고 묻는데 본인은 때린 적이 없다고 헤어진 것도 상은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는 수혁

상은이는 언니 때문에 헤어진 게 아니라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헤어질만한 이유가 언니 말고는 없다는 상혁 친구들에게 상은이와 사귄다고 했을 때 은진이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불편하지 않겠냐는 말을 했다고

진짜 본인을 좋아하냐고 묻는 상혁의 말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하는 은진

상은이가 술 취했을 때 그랬다고 자기 인생엔 언니가 1순위고 언니 없었으면 본인은 아직도 보육원에 있었을 거라고 했다는데

언니 때문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상은이를 때린 건 남자친구가 아니고 아무래도 상은이가 거짓말을 한 것 같다는 탐정 그러자 의뢰인은 둘째 상은이를 일곱 살 때 입양했다고 하는데

어릴 적 은진이는 지금보다 더 허약하고 소심한 성격이라 주위에 친구가 많이 없었고 그래서 주말마다 보육원 봉사활동을 같이 가면 사회성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런데 보육원에서도 혼자 노는 은진이의 곁에 먼저 다가와 준 상은이는 보육원에서 처음으로 생긴 친구였고

점점 친해진 은진이와 상은 은진이 집에 갈 시간이 되니 아쉬움에 다음에도 꼭 와야 한다고 약속까지 하는 상은

은진이도 엄마 아빠에게 먼저 상은이도 우리 집에서 살면 안 되냐고 하는데

그 무렵 의뢰인도 은진이에게 동생이 있으면 성격이 바뀌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둘째를 고민하던 때라 상은이를 입양하게 되었고

둘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자매가 되었다

그렇게 잘 지내던 두 딸이었는데 무슨 일인지 상은이가 며칠 친구 집에 가있겠다고 하자 상은이 제멋대로라고 나 때문에 양보하고 그러지 말라는 은진 상은이는 언니 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싫어서 남자친구와 헤어진 거라고 그동안 언니 눈치 보고 사느라 힘들었다는데

지금 나가면 영원히 끝이라는 은진의 말에도 쪽지만 남겨둔 채 결국 집을 나간 상은

상은이 아르바이트하는 곳으로 찾아간 의뢰인은 언니랑 화해하고 집에 가자고 하는데 처음부터 언니 때문에 같이 살았는데 이제 언니가 본인을 싫어한다니 집을 나가는데 맞다는 상은

학교도 휴학할 거고 학비랑 용돈도 안 주셔도 된다고 솔직히 그 집에서 하루도 마음 편한 적 없었다고 언니 비위 맞추는 것도 이제 지겹다고 하는데

의뢰인도 상은이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해야 할 일인가 싶다고 그렇다고 이제 겨우 스무 살인 여자애를 혼자 두 자니 마음이 편하지 않고 지난번에도 누구한테 맞고 와서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건지 걱정이 된 의뢰인은 상은이를 좀 더 지켜봐달라고 하는데

아르바이트하는 상은이를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데 탐정의 눈에 왠지 낯익은 듯한 여자

다시 보니 여러 장소의 사진에 딸들을 지켜보는 여자의 모습이 같이 찍혀있었는데

상은이가 숨기고 싶었던 비밀은 친엄마의 존재였고

다섯 살 때 보육원에 버렸다는 상은이의 친엄마가 나타났다는 사실에 기겁하는 의뢰인 그때 맞은 상처도 남자친구가 아니라 친모에게 맞은 걸 거짓말 한 거였는데

상은이의 정착 지원금 때문에 딸을 찾아온 친모는 상은이 아빠에게 돈을 받고서도 부족하다며 계속해서 상은을 찾아온 것이었고

때마침 등장한 아빠에게 본인 전화 자꾸 피하면 1차로 딸 2차로 마누라 찾아갈 거라며 상간녀 자식 마누라 몰래 입양해놓고 고작 1억으로 입막음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협박하는 친모

헐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저씨도 쓰레기였니 ㅋㅋㅋ

심지어 상은이는 친모가 나타나기 전까진 아무것도 몰랐다는데 ㅠㅠ 입양한 둘째 딸이 남편의 친딸이라니 또또 충격받은 의뢰인

그리고 탐정이 어제 찍은 사진이라며 보여주는데...

다 알고 왔으니 하나도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 남편아

상은이는 잘못이 없다고 그리고 처음부터 그러려던 건 아니라고 하는데 딱 한 번 술김에 호기심에 그랬다고 결혼하고 바람 한번 안 피운 사람이 어딨냐고 친구들이 바보 취급 하길래 딱 한 번 그랬다는 남편

20년 전 임신한 상태로 갑자기 나타난 상은이 친모

그 당시 남편에게 정착하려고 했다는 친모는 장인 회사에 다니고 있으니 이혼하면 개털이라는 것까지 생각했고 지금이라도 아이를 지우면 안 되냐는 말에 맨입으로 되겠냐고 3천만 원 주면 사라져주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3천만 원 주고 다 해결된 줄 알았다는 남편

그런데 몇 달 후 아이와 함께 다시 나타나서는 낳았으니 당연히 양육비를 받아야겠다고 이혼은 필요 없고 양육비만 한 번에 몰아서 20년 치 몰아서 주는 샘 치고 3억을 달라는 미친닝겐

그런 큰돈이 갑자기 어떻게 마련하냐고 하자 그럼 마누라한테 가서 받겠다고 집 앞에 아이 두고 가겠다는 미친닝겐 남편도 처음부터 그런 여자란 걸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돈 받으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겠다는 약속에 그렇게 속고 또 속고

의뢰인 몰래 양육비 3억 주고 나서 잘 키우고 있나 몰래 알아봤는데 돈만 챙기고 상은이는 보육원에 보내버린 미친악마년

보육원에 있는 걸 보고 나니 자꾸 눈에 밟혀서 회사에서 봉사활동한다고 하고 혼자 상은이를 보러 다닌 남편

그러다 은진이를 위해서 보육원 봉사활동에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의뢰인이 먼저 제안했고

은진이도 상은이랑 같이 살고 싶다고 먼저 말하는데

어쩌면 이게 운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내에겐 미안했지만 딸들이 친자매처럼 크는 걸 보고 행복했다는 남편 친모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정착 지원금 받으려고 딸을 찾아낸 친모는 상은이 진짜 친부의 집에 입양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또다시 돈을 뜯어내기로 생각을 바꾸는데

본인 말을 듣지 않자 폭력까지 휘두르고 아무것도 몰랐던 상은이에게 입양된 집도 진짜 친아빠 집이 맞다고 말하며 돈 안 주면 이 사실을 의뢰인에게 다 말하겠다고 협박까지 하는데 결국 또 친모에게 돈을 주게 된 남편

모든 내용을 언니도 이미 알고 있었고 심지어 본인이 그러자고 했다는 은진

탐정이 어제 찍었다며 보여준 사진은 은진이와 상은이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아무래도 딸들이 엄마에게만큼은 이 비밀을 꼭 지키고 싶었던 것 같다고

남자친구랑은 언니 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싫어져서 헤어진 거라고 하는데 그럼 때린 건 누구냐고 묻는 은진

그렇게 상은이에게서 모든 사실을 다 듣게 된 은진

스스로 자책하는 상은이 ㅠㅠ

그런 말이 어딨냐고 넌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내 동생이고 절대 변하는 건 없다고 다독이는 언니 ㅠㅠ

친모가 계속 본인을 따라다니고 있다고 그러다 집 앞에서 엄마랑 마주칠까 걱정된다는 상은이의 말에 언니랑 싸웠다고 하고 아빠가 해결할 때까지 당분간 피해있자는 은진

둘은 서로 남자친구 때문에 싸우고 그래서 맘에도 없는 소리 하며 상은이가 집을 나간 걸로 연기한 두 딸

다 본인 때문이라고 또 자책하는 상은이를 위로하며 네가 아니라 저 인간 때문이라고 남편 째려보는 의뢰인 ㅋㅋ

감히 내 새끼한테 손찌검한 그망할년 어딨어!

모든 것을 알게 된 의뢰인은 폭력, 스토킹, 협박 증거를 모아 친모를 고소했고 이후 친모가 상은이를 괴롭힐 수 없도록 법원에서 접근금지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딸들의 간곡한 부탁과 설득으로 결국 남편을 용서하기로 했다는 의뢰인 더욱더 단단해졌을 네 가족 앞으로 더 행복하길 ‍‍‍

결혼을 했으면 본인 가정에 충실하게 잘 살면 되지 무슨 친구들이 하는 시답잖은 소리에 팔랑팔랑해서 바람피우고 그 딱 한 번이라는 바람에 이렇게 발목 잡혀서 아내 몰래 돈 뜯기고 혼자 딸 보러 다니고 정성도 아주 지극정성인 의뢰인 남편 우연의 일치겠지만 은진이와 상은이가 유독 가까워지고 결국 입양해서 두 딸 바라보며 남편은 행복했을지라도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아내 입장에선 진짜 염병 천병 할 일... 친모라는 인간은 돈에 미쳐서 애한테 손까지 올리고 핵노답이긴한데 상은이에겐 그래도 친아빠와 둘도 없는 친구 같은 언니에 이 모든 걸 다 알고도 사랑으로 감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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